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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자카파 - 봄을 그리다 어반 자카파 1집 15번 트랙 우리의 봄이 갔지 예쁘게 하늘도 그리고 꽃잎 하나하나 정성스레 그려나갔어 쿵쾅거리는 심장까지도 그림에 담을수 있을까 하고 정말 따뜻한 우리의 봄이였지 이제는 바래진 우리의 봄날 그리다 그리다가 번져 수없이 다시 그리고 오 난 우리의 봄날에 다가온 계절이 무색하게 난 다시 봄을 그린다 아직 잊을 수 없는 그 거리 꽃잎이 예쁘게 흩날리던 곳 정말 따뜻한 우리의 봄이였지 이제는 바래진 우리의 봄날 그리다 그리다가 번져 수없이 다시 그리고 오 난 우리의 봄날에 다가온 계절이 무색하게 난 다시 너와 그리다 내게서 니가 멀어지던 그날 기억을 지우려 해도 그게 안돼 이제는 희미해진 우리 눈물에 번져버린 우리 다신오지 않을 그때의 봄날 이제는 바래진 우리의 봄날 그리다 그리다가 번져 수없.. 2012. 6. 18.
더 보이스 시즌 2 (The Voice Season 2) - 제시 캠벨 (Jesse Campbell)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더 보이스 코리아의 원조인 미국판 더 보이스의 두번째 시즌 첫 방송에서 코치와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한 참가자가 있는데 그가 바로 제시 캠벨이다. 딸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42살의 싱글대디인 그는 할줄 아는 것이라곤 노래밖에 없어 딸과 함께 차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던 그는 그의 유일한 재능인 노래로 결혼식, 교회 등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활을 연명하고 있다. 노래의 첫소절만 듣고 세명의 코치는 의자를 돌려버렸고, 블레이크마저 오래 버티지 못했다. 흠잡을데가 없는 노래 실력에 비록 비영어권자인 필자가 듣고 있어도 그가 부르는 소절 소절에 감동을 받을 정도로 그는 정말 노래로 이야기를 할줄 아는 가수였다. 미국의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중년의 나이에 우승을 하는 참가.. 2012. 2. 28.
Dirty South Korean Dok2(도끼)의 10년만의 첫 정규 앨범 - Hustle Real Hard 여는 글 힙합 앨범을 리뷰할때는 늘 고민이 많다. 주로 좋아하는 장르가 밴드음악일뿐더러, 힙합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거 고작 1~2년 남짓이라 수박 겉만 핥은 수준이니 제대로 된 리뷰가 나오겠는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그냥 넘기기에는 유혹이 너무 크다. 이미 2011년 힙합씬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어버린 Dok2 (도끼)의 10년만의 첫 정규 앨범이기 때문이다. 우선 도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본명은 이준경, 올해 22세인 1990년 생으로 데뷔 후 10년이라는 세월에 걸맞지 않은 어린 나이로 힙합계의 최연소라는 수식어는 독차지 하고 있다. 도끼라는 이름은 삭발하고 라인을 팠을때 마치 도끼 모양 같다고 한데서 따와 현재는 영어표기인 Dok2와 같이 사용하고 있다. 고집있게 생.. 2011. 5. 15.
Dionne Warwick, Stevie Wonder, Luther Vandross & Whitney Houston - That's what friends are for 유튜브에서 현재 약 9백80만 조회를 기록하고 있는 이 영상은 아마 내 유튜브 favorites에서 가장 오래 된 곡이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도 많은 가수들이 콘서트나 음악프로에서 동료들과 많이 부르는 노래다. 이 영상을 보면서 처음 봤을때는 거의 충격이었다. 무엇보다 휘트니 휴스턴의 성량에 가장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여자 팝 가수는 부동의 휴스턴이다. 또한 스티비 원더와 아쉽지만 지금은 고인이 된 루더 밴드로스의 고음 대 저음 애드립 대결은 정말 전율이 흐른다. 휴스턴의 이모이자 가수인 워윅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그야말로 레전드 영상이다. 언젠가 러브레터에서 박진영과 원더걸스가 이 노랠 부르는걸 본적이 있다. 바로 이 영상 보면서 귀 정화. 2011. 5. 10.
북치고 장구치는 원맨밴드 텐츠의 첫번째 [EP] - 텐츠로드 여는 글 참 여러모로 요즘 우리 가요계는 재미있다. '슈퍼스타 K'나 '위대한 탄생' 등의 실력있는 아마추어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현 가요계의 최고 수준의 가수들이 모여 경연을 펼치는 '나는 가수다'가 대히트를 치면서, 그 동안 가요계를 휩쓸었던 아이돌 가수들의 가창력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메이져 음악 시장으로 나오지 못하던 소이 '뮤지션' 들이 재조명이 되는 순기능을 등에 엎고 자신있게 원 맨 밴드로서 앨범 하나를 뚝딱 만들어 낼수 있는 실력을 가진 뮤지션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나온 가수가 있다. 그가 바로 텐츠이다. 텐츠, 본명은 이의중으로, 1978년 1월 21일 생으로 2008년 싱글 앨범 '상관없어' 로 데뷔해, 데뷔 앨범 포함.. 2011. 5. 9.
권인하, 박효신 - 그것만이 내 세상 들국화 헌정 콘서트에서 권인하와 박효신의 '그것만이 내 세상' 라이브. 가끔 박효신 굴욕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올 만큼 권인하의 성량에 압도되어 버리는 영상이다. 당시 박효신은 데뷔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인인데다, 권인하라는 대선배와 듀엣인데도 나름 선방하는 모습이다, 박효신이니까. 실로 세포하나까지 짜릿하게 만들어버리는 락 보컬의 목소리를 감상해보자. 2011. 3. 20.